현대시 다이앤 애커먼, `감각의 박물학`
[현대시] 다이앤 애커먼, `감각의 박물학`.hw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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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후각 : 보이지 않는 세계 그리고 내 안의 언어 3. 촉각: 헬렌 켈러의 손 위로 차디찬 ‘물’ 을 쓰다. 4. 미각 : 밥이라고 말하는 생의 잔인함 5. 청각 : 세계를 인지하는 최초의 목소리 6. 시각 : 같은 것에서 다른 것을 보는 견자(見者)의 눈 7. 나오며
본문 1. 들어가며
우리가 시를 읽는 다양한 방법 중 한 가지로, 이미지와 감각에 대해 의식적으로 인식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감각이라는 레이더망을 통하지 않고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없”듯이 시(詩)라고 하는 광활한 우주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도리어 그 감각의 레이더망 너머를 이해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창한 어느 오후, 창틀 위에 잘 익은 새빨간 사과 한 알이 있다고 상상해 보자.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온 감각계의 다양한 자극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앞에 제시한 문장 속에서 ‘잘 익은 새빨간 사과 한 알’은 “감각”을 있게 하는 특정 “이미지”가 된다. 이러한 이미지는 때때로 매우 일상적이기도 하고 혹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이미지는 우리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미지는 우리의 의식 저편에 자리한 옛 기억을 불러오기도 한다. 『감각의 박물학』은 감각이 특정한 이미지들을 불러내고, 그 이미지들이 기억 또는 경험을 불러낸다는 감각의 연상 작용에 뼈대를 두고 내용을 전개시켜 나간다. 따라서 발표자들은 이 책을 통해 각각의 감각을 통해 그것들이 구현하는 이미지들과 기억 또는 경험을 그려보는 작업을 시도했다. 그리고 이 작업을 바탕으로 하여 시와 감각에 대한 각자 나름대로의 견해를 밝히는 것으로 이 발표의 방향성을 정해 보았다.
본문내용 켈러의 손 위로 차디찬 ‘물’ 을 쓰다. 4. 미각 : 밥이라고 말하는 생의 잔인함 5. 청각 : 세계를 인지하는 최초의 목소리 6. 시각 : 같은 것에서 다른 것을 보는 견자(見者)의 눈 7. 나오며 1. 들어가며 우리가 시를 읽는 다양한 방법 중 한 가지로, 이미지와 감각에 대해 의식적으로 인식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감각이라는 레이더망을 통하지 않고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없”듯이 시(詩)라고 하는 광활한 우주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도리어 그 감각의 레이더망 너머를 이해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창한 어느 오후, 창틀 위에 잘 익은 새빨간 사과 한 알이 있다고 상상해 보자.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온 감각계의 다양한 자극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앞에 제시한 문장 속에서 ‘잘 익은 새빨간
참고문헌 다이앤 애커먼, 백영미 옮김, 『감각의 박물학』, 작가정신, 2011. 김경주,『시차의 눈을 달랜다』, 민음사, 2010. 이성복, 『그 여름의 끝』, 문학과지성사, 1990. 문정희, 『양귀비꽃 머리에 꽂고』, 민음사, 2004. 김기택, 『태아의 잠』, 문학과지성사, 2010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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